호미반도 주민 새로운 문화공간

▲ 호미곶면민복지회관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남구청 제공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면민복지회관이 완공돼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면민복지회관은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산업기반 및 편익·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농어업인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향후 이 시설은 호미곶면민회관 운영위원회에서 호미곶면민에 의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면은 최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추진과 경관농업조성을 통해 호미반도 일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복지회관이 면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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