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배드민턴 등 체육분야 우호교류 협의서 체결과 상호교류 약속해

▲ 고령군 관계자와 중국 마안산시 관계자들이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최근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방문한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 대표단을 맞이했다.

마안산시 전사천(钱沙泉) 부서기를 단장으로 한 6명의 대표단 방문은 지난 10월 고령군 대표단의 마안산시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으며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고령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분야 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안산시 대표단은 1박2일 방문기간 중 고령군청을 방문해 환담식을 시작으로, 딸기 고설재배 농가 방문 및 체험, 대가야문화누리 시설견학 후 고령군 체육회와 마안산시 체육국의 체육분야 우호교류 협약 체결 등으로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제 우호도시인 마안산시 대표단의 고령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가까워져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과 마안산시는 문화예술단체 교류와 여행사 팸투어, 생활체육지도자 및 상공협의회 교류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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