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

▲ 장학금을 쾌척한 김진기 영주비봉라이언스클럽 전 회장(사진 왼쪽). /영주시 제공
▲ 장학금을 쾌척한 이준호 영주비봉라이언스클럽 회원(사진 왼쪽). /영주시 제공
영주비봉라이온스 김진기 전 회장과 이준호 회원은 소중한 장학금을 영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일 영주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린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전 비봉라이온스 회장인 김진기 동신전기 대표가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 이준호 회원이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 회장직을 역임한 김진기 전 회장과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준호 회원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많은 인재들이 영주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은 지역의 후배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됨으로 기탁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김진기 전 회장은 이외에도 영주시태권도협회장, 영주시전기협의회 회장 등을 지내면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

한편,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1년 창립된 사회봉사단체로서, 매년 이웃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다문화가족을 위한 축제 등 우리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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