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는 지난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배기철 동구청장, 동구의회의장, 구의원과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성과를 결산하는 한편,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과보고, 대회사 및 축사,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향상을 도모하고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들을 격려키 위해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시장, 동구청장, 동구의회의장, 동부경찰서장, 동구협의회장 표창 등 모두 35명의 회원들이 '올해의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진실, 질서, 화합을 기치로 법치와 질서,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생활문화 운동, 국민화합 운동, 의식개혁 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박동선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 바르게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바르게 가족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새해에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멋진 동구 건설을 위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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