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발표 통해 향후 활성화 방안 논의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여성단체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활동보고회를 통해 30개 단위단체의 1년간 활동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여성단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여성지도자 16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물을 시청하며 2020년 새로운 활동을 구상하고 여성단체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30개 단체 1만 2천8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주요활동으로 △여성행복아카데미 교육(연중)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 △농촌일손돕기 활동 △양성평등 의식개선 활동 참여 △양성평등주간행사 개최 △상생 걷기대회 개최 △광양시 상생교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제교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했다.

박해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포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똘똘 뭉쳐 2019년도 한마음 한 뜻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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