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상을 받은 시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12일 영주 국립치유원서 개최된 경북도 23개 시군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친환경 녹색 의성’을 또 다시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가정·상가 비산업 부분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기후변화 대응 사업으로 올해 쿨루프(Cool Roof) 시공,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에너지 절약과 도심열섬현상, 폭염 취약계층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는 저탄소생활 확산과 온실가스감소를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지자체별 활동사례를 평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녹색 의성을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사업에 협조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군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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