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동체의 안전과 평화운동을 지역사회 확산

▲ 21세기 ‘새 희망 운동’안전지킴이 액션플랜(새 희망 공동체 안전문화프로그램)
▲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기관표창 수상(사진 좌측 두 번째부터 최진 본부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최진 본부장이 안전체험행복캠프에서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 새 희망 공동체 깃발 설명
▲ 포스코글로벌 안전센터 안전체험행복캠프 심폐소생술 실습모습
▲ 새 희망 안전체험 건강 걷기 대회 모습
-23년간 추진한 아동청소년안전지킴이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사회주체 간 협력을 통한 21세기 새 희망운동으로 발전, 승화되다.


안전지킴이운동은 1997년 경찰공무원인 자원봉사자 최진 본부장이 교육담당업무를 수행하면서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으로 시작됐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00년 2월 22일 청소년안전센터 개소이후 나눔과 교육기부활동 활성화를 이뤄 2005년 9월 12일 비영리 민간단체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창립총회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중심의 창조적 사회예방활동으로 학교공동체의 안전과 평화운동을 통해 사회적 반목과 갈등을 뛰어넘어 공생, 공존의 시대 즉 21세기 ‘새희망운동’(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23여년간 펼쳐진 안전지킴이운동을 알아본다.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주요 활동

초창기인 1997년 학교현장과 학부모, 즉 교육 외적부분의 불신에 따른 교육현장과 시민 간 상호공감대형성을 위해 노력하고(“청소년에게 관심을” 택시 캠페인 전개 등) 어린이 교통안전부터 시작해 학부모  참여를 통한 스쿨 존 지키기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보호를 위해서 가정안전과 학교안전, 생활안전, 공공안전으로 확산되었고, 사회주체간 협력을 통한 사회현안 해결과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와 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 가스안전공사, 보건소의 참여로 ‘안전지킴이 리더십 체험캠프’프로그램이 2003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7회 개최했다.

아울러 같은 해에 아동청소년을 둔 부모 등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새희망 안전체험 건강걷기대회’가 올해까지 16회째 개최되어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질서의식 함양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안전문화중심의 창조적 사회예방활동으로 학교공동체의 공감이 형성되고 있다.

-안전문화의 변화와 혁신으로 진행하는 안전 프로그램

일선 학교에 찾아가는 안전지킴이 리더십 캠프와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에서 안전체험 행복캠프, 안전지킴이 교육과 또래도우미 역할, 경북교육공동체 청렴 및 학교폭력예방 연수회, 새희망 음악회, 안전체험 건강걷기대회, 학부모 연수회, 재해탈출 안정체험캠프, 새희망 안전다짐 엽서쓰기대회, 배움터지킴이 연수회 등이 있다. 이러한 안전프로그램을 타 시·군·구로 확산 개최할 수 있다면,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의식전환운동으로 이어져 안전은 물론 시민사회의 의식개혁운동으로 발전될 것이며, ‘새 희망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것이다.

-최근 어린이 생명안전법인 민식이법과 관련 어린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법과 예산, 물리력의 대응책은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 새로운 희망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민이 가지고 있는 꺼지지 않는 3가지 열정(영혼의 불)이 있다.

그 첫번째는 새마을운동 발상지이며 조국근대화의 상징인  꺼지지 않는 ‘포스코 용광로 불’이다. 둘째는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20세기와 21세기를 연결해주고 있는 ‘새천년 영혼의 불’이다. 세번째는 1997년 3월부터 시작된 학교공동체의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새로운 꿈과 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위대한 희망을 만들어가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열정(불)’이다.

이렇듯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공동체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다 함께 참여하고,23여년간 추진되고 있는 새로운 희망운동(따뜻한 새희망운동)이 발현되어, 포항 등 경북동해안지역을 모델로 시민운동으로 승화, 발전되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간다면 제2의 새마을운동 국민정신운동으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의 결실로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로 이어질 것이다. 

-아이들에게 무질서와 안전 불감증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

의식전환운동의 주체를 아이들 즉 어린이 자신의 안전과 질서를 스스로 지켜 나가면서, 친구와 동생 즉 도래도우미 역할과 가정에 돌아가서는 엄마, 아빠 등 가족의 안전과 질서를 같이 실천하는 주체로 양성하는 ‘안전지킴이’로 의식 부여와 역할, 생활 속에서의 실천활동을 하는 교육과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즉 안전지킴이 란 친구와 가족의 안전(질서)를 지켜 나가는 주체자(안전맨)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학교와 학교간의 연결 즉 ‘새희망 안전체험 건강걷기대회’가 2003년부터 시작되어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 같이 참여를 통한 새희망 공동체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걷기대회와 함께 경찰, 소방, 안전보건, 전기, 가스, 보건소 등 안전주체들의 참여로 안전체험활동과 문화행사로 이어져 올해 10월 12일 포항철길숲길에서 16회째 개최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는 교육청이 주체가 되어 학부모 참여를 통한
어린이 보호활동을 전개하는 안전지킴이 학부모 연수회가 시작되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사단법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이자,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공익성기부금 대상단체로서 시민들에게 당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국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또한 정치적으로 국가적 위기와 반목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21세기를 맞아 자녀와 함께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새로운 꿈과 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위대한 희망’을 지향해 나가는 따뜻한 새 희망 공동체문화운동에 사랑하는 딸과 아들들과 함께 일상에서의 참여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소액의 개미군단 즉 십시일반의 기부활동과 함께 주1~2회의 안전봉사활동의 참여가 21세기 새로운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되어, 사회통합과 국민화합으로 이루어 질것이다. 자녀를 둔 학부모님과 학교 공동체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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