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치매정책사업 평가에서 우수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1일 '2019 치매극복관리사업' 부문에서 환자등록, 사례관리, 보듬마을 운영, 환가가족 지원 4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오는 2020년부터 치매환자 쉼터 분소 확대 및 주간보호 기능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치매공공후견 사업 활성화, 지역 내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연계를 통한 어르신 응급상황 대처교육(지진, 화재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

고원수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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