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구미, 청년희망 프로젝트 실현방안 논의

구미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청년대표, 시의원, 청년정책 분야 민간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5월에 출범한 위원회는 구미시 청년정책 소통기구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김상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청년대표, 시의원, 공무원, 청년정책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청년 자립기반 조성,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청년창업 지원 등 청년정책 실적보고 및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계획 중인 청년 활력 공간인 청년활동지원센터 구축과 경북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연계 사업 발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미시는 올 한해 제1기 청년정책 기반 조성 단계로 청년정책강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지원,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 131억의 예산을 투입해 794명의 청년일자리 창출 성과도 이뤘다.

또한, 청년정책소통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참여단을 신규 발족하고, 청년창업LAB 구축으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청년들의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마련을 위한 청년정책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상철 부시장은 “청년일자리와 문화융성으로 보다 더 행복한 청년 활력공간을 창출하고 청년들의 성취감을 진작시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정주형 청년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청년희망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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