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는 지난 27일 본교 본관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고취와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제1회 수성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김선순 수성대 총장과 소상공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김경숙 본부장 등 내빈과 본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컴퓨터기계설계과 1학년 이신영(26) 씨가 ‘스마트폰용 무전력 공명스피커’ 창업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피부건강관리과 1학년 이지영 씨가 ‘시크릿 티슈’로 최우상, 보석감정과의 3D디자인 아이템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신영 씨는 “스마트폰으로 음악듣기가 일상화 됐지만 스피커의 성능이 좋지 않아서 자기공명을 이용한 스마트폰용 ‘공명스피커’개발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순 총장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강좌 개설 등 다양하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수성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제1회 수성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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