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 다사랑모임회 회원들이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흥2동 신재로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자생모임인 '다사랑회' 회원 12명이 참가해 가흥2동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롤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 25세트를 전달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비록 적지만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조봉현 다사랑모임회장은 "가흥2동 신재로에 거주를 하는 우리 회원 12명이 합심해 우리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가구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줬으면 하고 특히 매년 이 행사에 뜻을 같이해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 이웃을 찾아 행복한 가흥2동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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