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과 이종영 원장을 비롯한 보육원 직원 및 아동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의류, 화장품 등 아이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의 축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애생보육원과 지난 2016년 6월에 ‘우정나눔·희망배달’이라는 주제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피자파티, 문화행사 지원, 학용품 및 생활물품지원, 보육원 청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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