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보급 및 미세먼지 발생 대응요령 및 저감 실천 홍보 전단지 배포

포항시는 겨울철 대기정체, 중국 등 외부 유입으로 인한 빈번하게 발생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 건강 보호에 나섰다.

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마스크 구입이 부담스러워 고농도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인 2세부터 12세의 저소득층 아동 약 1천700여 명,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65세 이상 노인 약 9천300명에 대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약 30만개를 보급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요령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홍보 전단지 1만5천부를 제작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이용시설 등에 배포했다.

신구중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 건강보호에 지속적으로 마스크보급과 정보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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