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0년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한 해 되돌아보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 마련

▲ 영덕군 새마을운동 한마음대회에서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새마을회는 최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 영덕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및 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마을지도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2019년 새마을운동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진 이번 행사에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해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는 2019년 새마을회의 주요 실적에 대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한 해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실천다짐으로 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으며 2부 행사로 지도자 화합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땀 흘린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가오는 2020년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새마을운동을 추진해주시고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을 만들어 가는데 새마을 회원분들이 리더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읍면별 종합평가에서는 병곡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영해면 우수상, 영덕읍·남정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일동 영덕군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가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살리고 영덕군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봉사와 지역발전에 힘쓰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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