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부터 꾸준히 기부해와 총 4천500만원의 기부금 누적
672년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사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570호’로 지정된 보광전을 간직한 역사 깊은 사찰로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주지 법일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도록 장학금 전달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경희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송군수)은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해마다 기탁해 준 지역의 대표사찰 대전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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