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혁신정치가 범중엄 약양루기 인용 선우우락(先憂後樂) 강조

▲ 자유한국당 우종철 예비후보가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내년 총선 구미갑 선거구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우종철(59·박정희정신연구소장) 예비후보가 26일 오전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우종철 예비후보는 혁신정치가인 범중엄(犯仲淹)의 악양루기에 나오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근심하고 나중에 즐긴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을 인용하며 박정희정신연구소 소장답게 출마선언문에서 보수를 18번이나 강조해 전통 보수주의자임을 역설했다.

이어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된다며 현재 한국정치를 퇴행으로 몰고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사람들은 그책임을 지고 4년간 정치방학을 해야한다며 구미지역 현역 국회의원을 겨냥했다.

우종철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젊은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미래 구미 100년 초석을 놓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지금 우리는 경제, 안보, 외교, 공동체 등이 절체절명의 총체적 위기속에서 정치를 바꿀때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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