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발전과 시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 마련, 각종 공연, 행사 이벤트,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구미시는시민안녕 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기해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희망찬 경자년 새해을 맞아 2020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개최한다.

12월 31일 밤 11시 동락공원 광장에서 개최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지난 2017년, 2018년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부터 행사를 재개해 시민의 화합 마당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식전공연에서는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및 무용단의 공연, 응원단의 치어리딩으로 새해맞이 행사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어 본행사에는 우렁찬 북소리로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대북타고 공연과 시민인터뷰, 시립무용단의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및 점등식, 신년인사, 구미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비상(飛上) 퍼포먼스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합창단 공연과 불꽃쇼도 있다.

이 외 행사장 주변에는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을 위해 따뜻한 차와 어묵, 군고구마 등 간식제공과 가훈적기, 소원보드판,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 해 동안 구미시와 동고동락 해준 43만 시민에게 감사 하며, 2020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날 행사를 구미시청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해 행사에 참석지 못한 시민과 공유할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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