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최우수상’,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2관왕 쾌거!

▲ 안동시 관계자들이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북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 ‘2019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9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및 최우수 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해 경북 내에서 유일하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실적, 온누리 상품권 판매실적, 홍보실적, 전통시장 살리기 기관장 추진 의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 운영 실적 123회, 4천920명, 안동구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오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카드 결제 도입, 전통시장 공공와이파이 구축,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물품 보관함 설치, 특색 있는 전통시장 축제 개최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부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발굴실적, 내수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지방자치경영대전 및 규제개선 과제 제출 건수, 물가안정 관리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광수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상금 중 100만원을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전달해 작은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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