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부터 고교와 유치원 무상급식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초·중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을 했다.

올해 1학기부터 고교 3학년생을 시작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 2022년에는 고교 전체 무상급식을 한다.

이와 함께 올해 유치원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을 30% 지원하는 등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2018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지난해 중학교까지 모두 4만1천500명에게 지방비 107억원을 지원해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