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희 군수가 농민수당을 전달한 후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청송군 농민수당 지급을 기념하는 농민수당 전달식을 가졌다.

송종만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회장을 비롯한 7개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 50만원이 새겨진 보드판을 송종만 농단협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또한 농단협에서도 농민수당 도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송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청송군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접수 및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하였으며, 2020년 1월 6일부터 대상농가당 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농민수당은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돼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종만 회장은 “농민수당 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청송군 농업인을 대표해 농민수당을 도입한 청송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은 대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