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향토생활관

대학 새학기를 앞두고 안동시가 대구·경북 6개 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대상 학교는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학교로 5개 대학 각 30명과 경일대 15명 총 165명을 선발하며,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6개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합격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2019.12.30.)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지역 거주기간과 출신학교, 생활 정도, 학업성적을 반영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최종 입사생 선발은 2월 초 결정되며, 선발 결과는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토생활관은 향토인재 육성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 협약체결에 의해 건립했다.

안동에 주소를 둔 학생들이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 입학하면 각 대학 향토생활관 기숙사에서 면학할 수 있도록 경북대와 영남대는 2007년, 대구대는 2008년,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는 2010년 협약을 했다.

각 학교별 3억원을 출연했으며 경일대는 2018년 협약을 체결해 1억5천만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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