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우리나라 최대·최고 농업인 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시상하는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농업인의 정치 참여를 높이고 농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지난 4년간 농업·농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주요 농정 현안 해결에 헌신해 온 국회의원에게 수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농연은‘의정활동 대상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농업·농촌관련 입법 발의 실적 및 실효성, 국정감사 질의 내용, 각종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4년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50만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19년 마늘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수매 추가 유도 및 수매기준 완화를 이끌어 냈으며, 미세먼지로부터 농업인과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발의를 비롯해 농업 재해보험의 확대와 국가지원 강화 그리고 고령·영세농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개편 등 농업발전은 물론 잘사는 농촌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해‘자유한국당’과‘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농해수위 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책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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