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행복나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영주시 제공
가흥1동·영주온천랜드·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업무협약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연)와 영주온천랜드(대표 윤영식),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서영)는 지난 3일 영주온천랜드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생신고 가정에 각종 혜택을 지원하기로 약했다.

협약에 따라 가흥1동 출생신고 후 아기탄생 축하카드(행정복지센터 발급)와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온천랜드를 방문하면 온천 입욕권 5매, 키즈카페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도 가흥1동 최초 출생신고 부모 3명에게 아기탄생 축하선물로 아기용품 3세트(베넷저고리, 손싸게, 베개)를 특별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축하선물은 협의체 권서영 위원장 후원물품(시가 60만원 상당)으로 은방울꽃을 직접 그려 넣어 “반드시 행복 할 것이다”라는 의미의 꽃말로 아기 부모에게 전달해 아기탄생의 기쁨을 온 마을이 함께 나누었다.

윤영식 영주온천랜드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애써야 한다”며 공동체의식이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박종연 가흥1동장은 “출생신고 가정에 온천랜드 입욕권을 확대지원(3→5매)해 주신 영주온천랜드 윤영식 대표님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나눔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가 앞장서 출생가정 배려 실천에 발 벗고 나선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흥1동은 지난해 가흥1동 출생신고 가정 148가구(영주시 출생아동의 38%)에게 아기탄생 축하카드와 우체통 저금통, 영주온천랜드 입욕권, 키즈카페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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