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까지 지역농업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토양관리 및 미생물의 활용기술 및 변화하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 중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6일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영농기술 9개 과정(한우, 사과, 포도, 복숭아, 체리, 미나리, 농기계, 토양관리, 농업용 미생물 활용기술) 및 농업경영, 농업인 건강관리 등 총 11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농업현장을 순회며 1천20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또한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실용성 높은 농업기술을,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확보해 효율성 높은 맞춤형 교육 진행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조석재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국내외적 농업환경과 지난 한 해 현장에서 들은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진행 중에 있다”며 “교육운영과정에서 도출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은 올 한해 농업연구와 현장 기술지원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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