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가구 총 4천8백‘장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 함께 나기

구미시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구미시협의회주관으로 지난 8일 오전 선산읍을 비롯한 10개 읍면동 2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구미시새마을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회원, 선산읍새마을부녀회원을 비롯하여 정수로타리클럽영부인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생활고와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총 24가구에 4천8백장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최태봉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직장 내 건전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 근로환경 개선 등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경영합리화와 근로의욕 고취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르신 경로행사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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