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10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경산시당협위원장으로 최근까지 재임한 윤두현 예비후보는 "경산의 발전 축인 대학과 자동차관련 업종이 학생 수 감소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중앙의 폭넓은 인맥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책 마련과 문화관광 등 신성장 산업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경산출신으로 심인고·경북대·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4년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이후 YTN 보도국 국장, 디지털 YTN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지냈으며 이후에는 제9대 한국케이블 TV방송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이 후 지난해 1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경산시당협위원장에 선출, 1년간 활동했으며 오는 19일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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