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공단 제조업체 대부분 이 설 휴무는 4일간 상여금도 반 이상이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9일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올해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78.4%(47곳)가 4일 휴무 실시와 51.6%(31곳)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관내 공장 11곳은 제품 납기일을 지키고자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며, 휴무기간은 24~27 일 3이며, 일부업체는 5일간 쉬는곳도 응답했다.

이중 60곳 업체 중28곳( 46.6%)은 경기침체로 구정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상여금을 교통비 형식으로 주는 업체는 평균 42만8천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설 선물을 주는 업체 중 43곳(71.8%)은 5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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