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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울진, 원전에 의존한 경제구조 바꿔야 한다장부중 경북동부본부장
   
▲ 장부중 경북동부본부장
울진군은 ‘2020년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울진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대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오는 2021년 ‘울진방문의 해’로 정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일 오후 2시 울진엑스포공원 3D영상관에서 군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언론사,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울진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군민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에너지 분야 △해양과학·신산업 분야 △힐링·관광 분야 △스포츠 및 레저 분야에서 군민 대표 등 6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울진은 지난 1981년 울진군 북면지역에 원자력발전소 건설로 원전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경제구조가 시작됐으나, 갑작스로운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방비 상태였던 울진경제는 힘없이 침체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지금 울진군은 내일을 위한 대전환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로서 울진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하는 울진미래 100년을 위한 설계를 위해 새롭게 성장하는 울진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지난 1981년 울진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시작한 이후 가압경수로형 원자로 1. 2호기, 한국표준형 원전 3,4,5,6호기 준공 및 가동으로 울진 원전산업은 국내 총 발전량의 약 8.3%인 459억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했다. 또한 종사자 4,400여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중심지로 성장함에 따라 울진군 또한 원전에 기대어 성장하는 경제구조가 고착화 됐다.
그러나 2017년 갑작스러운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발표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백지화 됨에 따라 무방비 상태였던 울진경제는 음식점의 연속된 폐업 및 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 큰 타격을 받았으며 군민의 분노와 저항에도 불구하고 해결책이 없어 침체의 터널에 갇히고 말았다.

울진의 생존을 위한 대전환을 시작해야 하며, 절망은 어제의 울진으로 되돌릴 수 없다. 울진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하며, 자생력을 갖춘 선순환 성정 경제구조! 우리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 경제구조의 체질 변화(Change)는 분명 울진군의 기회(chance)를 가져다 주고, 대규모 관광인프라와 광역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통한 울진 미래 100년을 위한 경제구조 대전환이 그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울진군은 2020년을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 원년의 해’로 정하고 해양과학·해양바이오·에너지 산업 육성, 힐링관광벨트 구축 등 2030 미래울진 100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3대 핵심전략인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완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와 웃음가득! 친절울진! 브랜드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울진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마련해야 했다.

울진 성장의 윤활유가 될 웃음가득! 친절울진을 브랜드화하고 울진 경제의 버팀목은 울진을 방문하는 고객이며,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은 바로 친절이다.
공직자에서부터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친절 체질화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친절도시 이미지를 구축하여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킴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울진! 머무르고 싶은 울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01년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함께 2021년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지속성장 가능한 울진의 자양분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원전에 의존한 단편적 경제 구조는 오늘의 불안한 현재를 만들었다. 정책결정에 기대어 살아가는 현실을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숨쉬는 땅과 여유의 바다 울진!’ 그 속에서 성장하는 미래형 해양과학 에너지와 힐링관광, 스포츠 레저까지 이 모두가 울진이 간직한 소중한 자산이며, 울진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세상! 울진군 스스로가 울진 경제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미래!. 그 행복한 꿈을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 한다고 군민들이 선언한 선포식 대회였다.

장부중 기자  bu-jo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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