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선 민주당 영주·문경·예천 선거구 예비후보가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재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역이 낙후된 이유로 1970년대 이후 수도권 집중 및 과밀화 문제와 지역 정치의 비정상적 작동을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쇠퇴한 지역의 암울한 미래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지방 소멸의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강력한 추진, 지역에 맞는 경제구조 확립, 협력하고 화합하는 포용 정치를 제시하고, 시민들의 정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황재선 변호사는 500년전 단양 고을을 부활시킨 금계 황준량의 자손으로 서울에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으로 활동을 한 적이 있고,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