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최근 영천과 청도에서 2020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 약 1천300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요 사업 및 계획 그리고 예산확보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소상한 설명이 이뤄졌다.

영천시의 경우 대구·경북·경남을 연계하는 철도네트워크 형성과 광역교통망확충을 위한 국책SOC사업인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5천460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836억원) △동대구~영천 대구선 복선전철화(167억원)을 비롯해 2020년도 국비예산 6천926억원이 확보됐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561억원이 증액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올해 신규 SOC사업으로 국도4호선 금호~경산 하양 병목구간 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돼 2022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 보고하자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만희 의원은 “진심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영천과 청도의 발전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본분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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