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경자년!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희망경산!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는 14일 압량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5개 읍면동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2020년 찾아가는 주민대화’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 2개 지역 읍면동에 대해 오전(10시30분), 오후(3시)를 나눈 2회 일정으로 진행하며 오는 2월 5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지난해 시정성과와 새해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토론하고 고민해 보고자 매년 마련해오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첫 방문지인 압량읍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어려움 속에 꾸준한 인구증가로 올해 1월 1일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지역으로 주민대화와 읍 승격 기념식을 같이 진행하여 승격의 기쁨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주요업무보고, 주민과 대화,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형식적인 격식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건의된 사안들은 시급성 및 필요성에 따라 부서별로 세밀히 검토해 신속히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큰 미래, 더 나은 희망경산’이라는 목표 아래 힘껏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28만 경산시민과 함께 노력한 덕분으로, 새해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희망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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