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료상담실 운영 16일 오후 2시~5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상담실이 운영

김천시는 새해 첫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은 한국도로공사 법무팀(사내 변호사 2명)의 협력으로 김천시청 종합민원실 내 무료법률상담소에서 진행이 되며, 민사·형사·행정 등 모든 법률분야에 대하여 상담이 이루어진다.

시청과 한국도로공사 법률자문팀은 지난 10일 시청 민원실에서 올해 무료법률상담 운영 방안에 대한 계획을 토의해 올해 첫 무료상담실은 오는 16일 오후 2~5시 진행이 되며, 앞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상담실이 운영 될 예정이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법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법률 사각지대에서 소외 받지 않도록 운영에 내실을 다지겠으며, 무료법률상담이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5년부터 시작된 무료법률상담으로 한국도로공사 지역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50명 이상이 상담실을 방문하여 지난 해까지 총 264명의 시민이 상담을 받았다.

이에 상담 인원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 하는 각종 소송 등 법률문제에서 오는 고충을 해결하여 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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