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남부 2개소에서 보충학습 지원 및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진행

울진군은 최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와 강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부지역(울진군청소년수련관)과 남부지역(후포동부초등학교) 2개소에서 초등 1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지도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의 지도와 돌봄을 기본으로 창의융합, 진로개발, 문화예술 활동,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등교 및 보충학습지원,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귀가 차량, 급식, 상담, 건강관리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방과 후 생활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해 사교육비 절감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특기적성을 발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꿈과 미래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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