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및 소아 당뇨 학생 지원 방안 검토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위원회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사, 약사, 사회단체 관계자, 교사, 보건담당 공무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선정에 관한 사항 △지원금 결정과 지원방법에 관한 사항 △기타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 심의와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아 당뇨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1천286명의 학생들에게 104억3천6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그 중 118명의 학생이 완치돼 학업에 복귀했고, 현재 241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자랑할 만한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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