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14일 “대구시청 후적지에 창조아트시티 가칭 ‘달구벌 아트센터를 건설하겠다”며 정책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시청이 달서구의 옛 두류정수장 터로 이전함에 따라 시청인접지 일대는 슬럼화로 도시 공동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이의 대안으로 대구 중구 공평로 88번지 일대에 최첨단 IT융합형 시설을 구축한 문화예술 아트시티를 건립해 대구를 품격이 높은 공연예술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배 예비후보는 “21대국회에 진출해서 과거 제18대 의원시설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구시에 국비 3조4천억원 확보의 지렛대 역할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요 예산을 전액 국비로 조달해서 건립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대구의 경우 전문 뮤지컬단과 오페라단이 필요하고 'BTS'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인재양성과 세계무대로의 인재배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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