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희귀난치성질환 및 만성질병 한부모가족에게 이웃돕기 성금 지정기탁을 전달했다.

경산시는 2019년도 보육정책평가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우수기관 포상금 일부인 일백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지정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성금 지정기탁은 "2019 전국 보육정책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집 시설운영 체계(평가인증, 열린어린이집, 모니터링 운영), 안전관리 추진실적과 국공립 확충실적, 취약보육 실시, 보육료·양육수당 적정관리, 특수시책 개발노력 및 어린이집 투명성관리의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경북도내 시군중 유일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성금은 관내 희귀난치성질환과 만성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지정기탁되므로, 질병 회복을 위한 삶의 용기를 함께 불어 넣어 주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의미 있게 쓰여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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