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꽝지성 장애인학교 기숙사 내부 페인트칠·외벽 벽화작업·개인 위생수칙 안내판 부착 등
이번 현장실습은 대구한의대 산학협력관이 주관하는 '글로벌 연계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 및 인도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12명과 교수 3명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꽝지성 동하시 소재 장애인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내부 페인트칠과 외벽 벽화작업, 손 씻기 및 양치질 안내판 부착 작업 등을 수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미끄럼과 낙상방지 안전 안내판 및 식수 위생을 위한 음료대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 강성욱 보건학부장은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에 대한 이해를 보다 심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고 학부의 특성인 건강과 안전을 융합해 국제협력 분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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