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재원확보 교육으로 군정발전 도모

예천군이 군정에 활력을 더하는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을 초빙해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군 산하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의 개념 및 유형, 정부예산안 재원, 중점투자 부분 분석, 눈여겨 볼 특색 사업, 공모사업 개발 프로세스, 필수 요구 분석 등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도비 확보 실무 전략을 중점으로 강의했다.

군은 지난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도시 복합커뮤니티 건립, 국궁장 조성,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등 68개 사업 782억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금년에는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도비확보추진단을 구성하여 정부정책 방향에 부합되는 역점‧시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방문 건의 등 전방위적인 선제적 국·도비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국·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간부회의 개최한데 이어 13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관련 부서를 방문 사업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전략을 활용해 향후 추진사업의 재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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