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학회 이끌어..."국제협력활동 체계화 등으로 학회를 한 단계 더 성장 시킬 것"

▲ 현진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신임회장 /대구대학교 제공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 신임회장은 전 미육군병원 임상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참전 미군들의 트라우마,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 국내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심리 지원활동을 한 트라우마 전문가로 임기는 2021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끈다.

현 회장은 "올해부터 영문학회지인 Trauma and Stress’ 창간호를 발간하고 그동안 국내 트라우마 전문가들이 쌓아온 트라우마의 예방, 치유와 회복을 위한 노하우를 아시아 및 기타 국가에 전수하는 국제협력 활동을 체계화해 학회를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Korean Society of Traumatic Stress Studies: KSTSS)는 세월호 참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을 위해 다학제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작된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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