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2020년 배분사업 전달식’ 열고 도내 사회복지 기관 78개소에 사업지원

▲ 경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도내 복지기관에 '나눔파트너쉽 및 행복플러스사업'에 총 17억1천여만원을 지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대구 롯데백화점 7층 문화홀에서 ‘2020년 배분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78개소에 복지사업비 17억 1천여만원을 지원했다.

‘2020년 배분사업’은 신청사업과 복권기금사업으로, ‘신청사업’은 지역 복지 증진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자유주제 공모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복권기금사업’은 안정된 보호와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방과 후 야간시간대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청사업’ 수행기관 42개소에 사업비 약 6억 5천만원,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38개소에 사업비 10억 6천여만원을 각각 전달하고,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와 성과 도출을 위한 사업수행 교육 및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한 회계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와 사업수행기관은 ‘나눔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노력을 펼쳐간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소외 이웃들의 자립지원·사회관계망형성·가족관계회복 ·아동야간 보호 강화 등 다양한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이해하고 폭넓게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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