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이상춘 이사장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는 민족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사랑 나누기”를 실시했다.

경주범피는 강력범죄 피해자 20가정을 선정해 이상춘 이사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펴 보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위로와 함께 위문 금품을 전달해 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희망찬 경자년 설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자들이 혼자가 아닌 우리 사회의 따듯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범죄피해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재 전국 60개소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경주범피는 2005년 개소 후 매년 설과 추석 사랑나누기를 통해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동행, 서라벌 힐링캠프 등 피해자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으로 실질적인 피해자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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