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와 국민연금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안정된 노후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지방 최초로 국민연금 대구지역본부와 신중년층에게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서구와 국민연금공단은 신중년(50~64세)층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삶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50+희망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서 50+희망캠퍼스'는 노후준비지원법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언급되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를 표방하는 노후준비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달서구는 사업홍보, 수강생 모집 및 강의에 필요한 제반 환경을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은 강사 및 강의 자료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캠퍼스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선발해 오는 3월 첫째 주부터 교육과 개인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50+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주민들이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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