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부터 토론, 워크숍 등 소규모 문화행사까지 가능

(재)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장(수창홀), 회의실, 세미나실, 교육실을 이용할 정기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문화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공연장(수창홀), 회의실, 세미나실, 교육실을 대관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장(수창홀)은 관람객 1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공간이며, 무대조명,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어 무용, 댄스, 미디어 영상에서부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회의실과 세미나실, 교육실은 30여 명이 수용 가능해 토론,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등 소규모의 문화행사가 가능하다.

대관은 1일을 기준으로 각 일정별 회차를 나워 오전(9시~12시), 오후(1시~5시), 야간(6시~10시)으로 구분되며, 대관료와 부속설비료는 신청자의 행사계획에 맞춰 각 회차별로 금액이 책정된다. 모든 대관장소는 부속설비로 빔 프로젝트와 유·무선마이크가 유료로 구비되어 있으며 공연장(수창홀)의 경우 무대조명 비용이 별도로 책정된다.

대관은 일반행사와 공연행사로 구분되며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연행사 신청자는 일반행사 보다 다소 낮은 금액으로 대관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일반행사와 공연행사를 포함해 대관일이 토요일과 공휴일인 경우 30%를 가산한 금액이 책정된다.

이번 정기대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 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대관 신청은 공고 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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