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산업,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에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 맞대

김천시가 올해 최대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한 여세를 몰아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발벗고 나섰다.

시는 금년 국비예산 3천512억 원 확보로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직원이 연초부터 총력태세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 전략 수립과 함께 중앙부처 업무방향과 연계한 사업과 벤치마킹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인적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하는 등 전략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재광 부시장은 연초 취임과 동시에 발빠른 업무파악과 함께 20일 국회 송언석 국회의원실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국비사업 발굴 협의와 내년도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송언석 의원도 김천시와 함께 미래 전략산업으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의 조기 착공과 금년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국가 드론실기시험장 구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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