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축제 모습. /의성군 제공
경북도가 20일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포함한 도내 14개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지정 발표했다.

의성군은 지난해부터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돼 2천5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축제장소를 의성읍 시가지로 이전하면서 접근성이 용이해졌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2020년 경상북도 지정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경상북도 지정축제 선정은 의성군민 한 분 한 분이 만들어낸 쾌거”라며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정축제다운 내실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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