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지역별 수신은 포항, 영덕은 감소 경주, 울진, 울릉은 증가

지난해 11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되고, 수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수신은 예금은행의 경우 증가로 전환되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 모두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여신은 예금은행의 경우 증가폭이 축소되고, 비은행금융기관은 감소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축소되고, 예금은행 수신은 증가로 전환됐다.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도 모두 증가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울릉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되거나 증가폭이 확대됐다.예금은행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은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은 감소로 전환되고,중소기업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으나 전체적으로는 증가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되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여신은 감소로 전환됐다.

수신의 경우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되고,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되거나 증가폭이 확대됐다. 여신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포항(-392억원), 영덕(-77억원)에서는 전월대비 감소로 전환된 반면, 경주(+19억원), 울진(+133억원) 및 울릉(+7억원)에서는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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