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건실한 생활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
고급 제기세트를 기탁한 차재섭 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천종욱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들이 성금을 모아 준비한 만큼 선물 받게 될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차례나 제사를 지낼 때 그 의미를 알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한편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건실한 사회생활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설날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고급 제기세트와 풍성한 제수용품을 받은 김씨(59세, 남)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기는 사용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번 설날에 깨끗한 새 제기로 차례를 지내게 돼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도 좋아하실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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