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자와 성적우수자 연결, 학습법 공유 및 협업으로 유대관계 형성에 성적향상까지 일석이조!

▲ 학습 튜터링 우수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대학교 제공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최근 학생들이 서로 배움을 나누는 학습 튜터링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학습 튜터링 프로그램은 학사경고자,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튜티)을 대상으로 지도 교수의 추천으로 선정된 전공 성적 3.8 이상의 학생(튜터)이 10회 이상의 공동학습을 진행해 학업 및 대학 생활 적응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포항대는 지난 2019년 2학기 동안 학습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총 14개 팀 69명 중 성적 향상도 및 성실성을 바탕으로 우수팀이 선정했다.

최우수팀 대표 수상자인 김가은(사회복지과)학생은“졸업 전에 학습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기 및 선·후배 사이에 유대 관계가 형성됐고 학습법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성적 향상까지 이어져 서로에게 도움이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숙 학사운영처장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있다. 2020년에도 학생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되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매년 학생들에게 학습 관련 요구도와 만족도를 조사해‘맞춤형 학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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