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 연휴기간 동안 10만 여명 찾아

▲ 호반광장에서 어린이가 선비투어 캐릭터와 즐기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북도에서 설 연휴기간 마련한 ‘경주 보문관광단지 설맞이 특별행사’ 등 관광객 맞이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10만여명의 관광객들로 붐볐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THE-K호텔의 4천여 객실이 만실을 이루는 등 단지 내 숙박업체들은 연휴기간 내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으며, 경주월드, 동궁원, 보문호반산책로 등에도 설 연휴를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먼저 연휴 첫날인 24일 보문호반광장에서 버스킹 공연(관악 앙상블, 통기타, 락발라드 등)을 시작으로 설날인 25일은 레크레이션, OX퀴즈, 마술 및 통기타 등 특별 공연과 체험부스(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등)운영으로 연휴기간 4일 내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에도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유교랜드, 온뜨레피움에서 전통놀이, SNS포스팅, 교육체험 콘텐츠실 운영,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즐겼다.

한편 이번 연휴 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 등 연인원 264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뛰어난 문화유산을 접목시킨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2020대구경북관광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