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옛터'·'목포의 눈물' 등 노래로 알아보는 우리역사의 흐름과 현재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해 삶과 예술에 대해 나누는 이번 행복예술아카데미 인문학특강은 과거의 찬란했던 흔적이 사라지고 폐허가 된 고려 만월대를 소재로 한 옛 가요 ‘황성옛터’와 호남지방을 대표하는 곡 ‘목포의 눈물’ 등 노래를 통해 우리역사의 흐름과 현재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동순 교수는 음악과 문학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재 계명문화대 한국대중음악 힐링 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물의 노래’, ‘발견의 기쁨’, ‘묵호’ 등 시집 14권, 가요에세이 ‘번지없는 주막-한국가요사의 잃어버린 번지를 찾아서’ 등 각종 저서 50여 권을 발간했다. 또한 현재 대구MBC라디오에서 ‘이동순의 재미있는 가요이야기’ MC로 활동 중이다.
이번 겨울학기 인문학특강은 노래와 문학, 그리고 한국의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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